로이체 무선마우스 RX-620

논문을 쓰다가 마우스 클릭 소리가 너무 크기도 하고, 마우스 두께가 너무 두툼해서 가지고 다닐 때 힘들어서 새 마우스를 주문했다. 쿠팡에 무선마우스를 치니 딱 마음에 드는 마우스가 나왔다.

로이체 무선마우스 RX-620인데 만원대 가격에 가성비가 굉장히 좋아보였다. 

로지스 페블 마우스랑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격은 반값이다 ㅎㅎ

 

마우스 뒤에 배터리 갈아끼우는 곳을 열면 배터리 옆에 노트북 인식 USB가 아예 들어가 있다. 

아예 새 배터리가 하나 장착된 채로 배송온 것도 좋았다 센스 굳

USB를 이렇게 노트북에 꽂아두면 바로 마우스가 작동되기 시작한다. 혹시 안되면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넣으면 작동된다. 딱히 작동 불이 켜지는 곳이 없어서 헷갈릴 수 있다. 그냥 막 움직여보면 작동 여부를 알 수 있다.

짜잔~~~ 영롱하게 생겼다. 색감도 엄청 에쁘다. 

크기도 손바닥만하고 아주 귀엽다. 

무엇보다도 납작하다는 점이 제일 맘에 든다. 보통 마우스는 뚱뚱해서 가방에 노트북과 넣으면 불룩 튀어나오는 게 너무 싫었는데 납작해서 수납력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름 그립부는 통통하고 클릭부분은 얄쌍해서 인체공학적이다. 클릭할 때 소리도 거의 나지 않는다. 후기를 보면 워낙 납작해서 손목이 아프다고 하는데 난 전혀 모르겠다. 편하기만 하다. 

옆에는 로지스 무선 키보드이다. 색감이 거의 비슷해서 한 쌍 같다. 

무소음에 디자인도 예쁜 로이체 마우스 강추다! 나의 논문기간을 함께 하자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