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전등사

www.jeondeungsa.org

강화도 전등사에 다녀왔다.

전등사 초입에 주차장이 아주 넓게 있어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다.(주차 요금 있음)

조금 더 올라가면 안내소가 나온다. 전등사는 올해 5월부터 무료 개방이다.

올라가는길에는 불교 관련 물품들도 판다. 팔찌가 너무 예뻤다.

거대한 성문을 통과한다.

통과하고나서 전등사를 향해 오르막길을 걷는다. 공기가 굉장히 신선했다.

10분정도 올라가면 전등사 입구가 등장하고,

입구를 통과해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드디어 전등사가 등장한다.

11월 초, 가을도 겨울도 아닌 애매한 시기라 단풍도 눈도 없어서 황량한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멋있었다. 건물들이 조화롭게 들어선 느낌..

대웅전은 규모가 작은 편이었다.

전등사 초입에 유기묘가 있으니 애완견 출입 시 조심하하는 안내문이 있었는데 요 녀석인 것 같았다.

사람이 꽤 있는데도 유유히 그 사이로 잘 걸어다녔다.

전등사 주변을 천천히 걸어다녔다. 은은하게 목탁 소리가 들려오고 너무 평화로웠다.

감나무가 있었는데 색도 예쁘고 윤기가 날만큼 탱글탱글한 감들이 달려있었다.

전등사 중앙 내부 모습.

전등사는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 이 곳이 템플스테이를 하는 공간인 것 같았다.

전등사는 차로 갔을 때 주차하기도 좋고 주차장에서 입구까지 걸어서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그리고 역사가 깊은 것이 건물 곳곳에서 느껴지고 고즈넉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줬다.

강화도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전등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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