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노량진역, 노들서가)

노들섬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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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은 노들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고, 노량진역에서 버스를 타고 노들섬입구에서 내려서 가도 된다. 우리는 노량진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노들섬입구 정류장
버스에서 내리면 노들섬으로 이어지는 육교가 반긴다.

육교로 올라가서 가면 노들섬 입구에 도착한다.

중간에 한강 구석을 앉아서 조망할 수 있는 의자가 쉼터가 있다.

육교 끝까지 와서 밑으로 내려가면 노들섬 초입에 식당들과 카페가 모여 있다.
노들섬입구 쪽에 있는 식당은 피자, 타코집이 있다.

더피자사운즈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B동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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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타코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2층 A-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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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투타코 : 네이버

그리고 대형 북카페가 있는데, 이름이 노들서가 이다.

2층으로 나누어져있다. 중간중간 콘센트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상들이 있다.

1층에는 도서들이 있고 이 날은 음악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음악소리가 북카페 전체에 울려서 사실 공부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나들이하러 온 가족들에게 딱인 공간이다.

밖으로 나오면 야외공연장이 있다. 이 날은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더 안쪽으로 걸어가면 한강변과 돗자리를 펴고 피크닏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이 나온다. 우리는 살짝만 바람쐬고 공부하러 간거라 한강까지는 못갔고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왔다.

복합문화공간도 있고 식당가도 있고 피크닉장소 러닝 장소로도 충분한 노들섬인데 선유도공원과 한강공원 사이에 껴서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