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은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것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아 마을(올드 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이안 마을에는 차량 진입불가다. 그래서 그랩부르면 아마 마을 초입에 세워주실거다.
초입에서 내려 돌아다니니 너무 멋있었다
올드타운 골목골목마다 운치가 있었고 왜 문화유산인지 알것만 같았다.
수많은 인파를 헤치고 가다 보면 그 유명한 소원배타는 곳이 나온다.
구글맵에서 나오는 위치는 여기다
https://maps.app.goo.gl/qkaM2ZsdnH56VKFU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소원배 타는 곳 · Quảng Nam, Quảng Nam
www.google.com
<호이안 소원배 타는 법>
소원배 타는 강가로 가면 강을 잇는 다리 각각 양쪽 근처에 티켓 파는 곳이 있다.
소원배 탑승료는 정찰제로, 1-3인용 배와 4-6인용 배 가격이 다른데 1-3인용 배는 15만동 (한화 7-8000원 정도)
티켓을 구입하고 나면 바로 옆에 소원 등을 파는 분들이 달라붙는다. 소원등은 정찰제가 아니고 흥정인데 2개 5만동을(2500원정도) 부르셔서 그냥 바로 샀다
그렇게 티켓과 등을 하나씩 들고 소원배 타는 줄에 합류해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내차례가 되면 베타면 끝.
줄 관리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시다.
줄은 길었는데 워낙 배가 많아서 한 15분정도만 기다리다가 바로 탑승가능했다.
배는 총 20분 운행한다.
배에 타면 사공아저씨가 라이터를 주신다. 그러먼 라이터로 등 심지에 불을 붙이먼 된다.
이게 종이라서 강에 띄우기가 은근 어려웠다. 살포시 잘 놓아아 한다.
내건 잘못 놓아서 쓰러졌는데 사공아저씨가 다시 건져서 띄우는 것을 도와주셨다
배마다 형형색색 달려있는 등과 밤 강의 조화가 정말 장관이었다.
소원배 탈까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꼭 타라고 하고 싶다.
가격 나쁘지 않고, 줄도 금방 줄어든다.
그리고 다리에서 강 아래를 바라보는 것과 직접 배를 타는 것과 느낌이 천지차이다.
배에 타고있으면 정말정말 아름답고 뭔가 경건해진다.
다리위에서의 관광객들의 바글거림도 약간 멀게 느껴지면서 아련해진다.
곳곳에 떠있는 소원등들
꼭 직접 타보길 추천한다!
배를 타고 나서 강가를 따라 쭉 걷다가
라이브 기타 피아노 연주 소리가 나서 멈추었다.
여기서 음료 한 잔 하고 가기로!
https://maps.app.goo.gl/ehK8bwKtAPnLgMdu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URBAN II Cafe&Restaurant · Quảng Nam, Quảng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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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킨 논알콜 열대과일 칵테일 최고다..
찍어둘걸 그랬다 ㅠㅠ
연주도 좋아서 팁박스에 팁내고 왔다
진짜 즐기면서 연주하시는 느낌,,
호이안 올드타운 낮의 모습도 궁금해서 다음날 또 왔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예뻤다!
쨍하게 노란 벽과 흐드러지게 핀 꽃들..
낮의 호이안도 강추다!!
그리고 곳곳에 보석같은 로컬카페들이 많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확실히 낮엔 사람이 별로 없어 돌아다니기 좋았다.
하지만 밤이 되면 진짜 거리가 빼곡하게 차니 느긋하게 한바퀴 돌고싶다면 오전 방문 추천
내가 다녀본 베트남 지역(호치민 다낭 호이안) 중 호이안이 최고였다.
베트남관광의 진수였다.
낮엔 낮대로 예쁘고 신비로우며 밤엔 투본 강 위의 등을 켠 배들이 장관을 이룬다.
그래서 오전 오후 두번에 걸쳐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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