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츄 홍대본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35길 7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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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츄 홍대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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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근처 라멘 맛집 부탄츄에 갔다.

식당 앞에는 웨이팅 명단 작성하는 곳이 있었지만 우리가 갔을 때에는(금요일 저녁 5시 반 가량) 웨이팅이 없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좌석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다.

메뉴는 다양하다. 라멘 단품은 9000원 대였고 가라아게, 교자 등 사이드를 추가해서 세트로 먹고 싶으면 3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우리는 토코 톤코츠 라멘 + 가라아게 세트,
시오 돈코츠라멘 단품을 시켰다.

라멘 시킬때 면 종류, 소스/마늘/숙주/파의 양도 다 골라야 한다.
우리는 면은 치지레멘(꼬불꼬불 굵은 면발)과 토핑은 전부 보통으로 시켰다.

기다리면서 김치를 펐다. 테이블 옆에는 김치통이 있었는데 생김치가 아니라 볶음김치 느낌이었는데 완전 맛있었다.

그리고 바로 가라아게가 나왔다. 양도 생각보다 많고 곁들여서 먹는 샐러드와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라멘이 나왔다. 라멘은 진짜 맛있었다. 국물은 진한데 느끼하지 않았고 면은 꼬들꼬들 쫀득하니
맛있었다. 고기도 부드럽고 좋았다. 원래 라멘은 중간 이상 먹어가면 느끼해지는데 다 먹는 끝까지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면을 섞으면 이런모습! 치지레멘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다음은 시오 톤코츠 라멘! 이건 내가 시킨게 아니라 친구가 시킨것이었는데 친구도 맛있다고 싹싹 다 비웠다. 토코 톤코츠라멘보다 국물이 맑았다.

토코 톤코츠 라멘 + 가라아게 세트, 시오 돈코츠라멘 단품 전체샷!

수많은 라멘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최근에 먹은 곳 중 부탄츄가 제일 깔끔하고 맛있었다.
라멘을 먹고 싶다면 부탄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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