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떡볶이 맛집 복희, 카츠 맛집 이응카츠이다.
복희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94 1층 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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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희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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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떡볶이 맛집인 복희이다. 외관이 아기자기 귀엽다.

메뉴는 심플하다. 세트 메뉴가 있고 단품으로도 판다. 우리는 A세트(떡볶이2인+2인 튀김세트+ 음료1)에 계란 추가 2개를 시켰다.

테이블마다 떡볶이 먹는 방법이 나와 있다.

드디어 떡볶이 등장~ 쫄면이 눌러붙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며 익기를 기다린다.

드디어 다 익었다. 첫 맛 소감은 “진짜 맛있다!!!!”였다. 국물은 약간 얼큰하고 매운 짜파게티 베이스 느낌이었고 떡은 아주 쫀득쫀득했다.

면도 쭉쭉 늘어난다.

튀김 등장~
김말이, 만두, 야채튀김이었다. 난 원래 만두튀김 느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복희 만두튀김은 담백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만두소가 당면만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가성비 맛집! 떡볶이 정말 맛있었다. 난 운좋게 그냥 자리 많을 때 들어갔지만, 가게 앞에 놓인 웨이팅 장부가 빽빽한걸 보니 밥시간에는 줄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인 것 같았다.
두번째는 카츠맛집인 이응카츠이다.
이응가츠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8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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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가츠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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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소개에 따르면 가게주인님 성함이 이응진이라 이응카츠라는 이곳..

내부는 넓었고 가운데에 U자형 테이블이었다. 메뉴는 다음과 같고 우리는 히레카츠, 모듬가츠를 시켰다.

먼저 히레카츠 등장! 딱 봐도 바삭바삭하다.

안심이라 그런지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정말 부드러웠다. 후리가케가 살짝 뿌려진 밥이 진짜 맛있었다.

모듬카츠 등장! 모듬카츠에는 등심, 안심, 치즈, 새우가 골고루 섞여 있다.

특히 치즈는 고기 사이에서 넘쳐나와 막 흘러내렸다. 고소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이 꽃게탕(?)이 진짜 얼큰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혹시 더 주실수 있냐고 했는데 흔쾌히 리필해주셨다.

정말 맛있었고 또 오고싶은 곳이다.
복희, 이응카츠 둘다 가성비도 있고 맛도 있는 곳이라 재방문의사 100%이다. 샤로수길에서 맛집을 찾고 있다면 두 곳은 자신있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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